알레르기 비염의 원인과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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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질병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과 치료 방법

by 건강과 질병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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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천식,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결막염, 음식물 알레르기까지 다 알레르기인데 이 알레르기가 각각 다른 병이 아닙니다. 나무로 생각하시면 뿌리가 알레르기입니다. 근데 이쪽으로 뻗으면 비염이 되고 이쪽으로 뻗으면 천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지만 잘라서는 절대 알레르기는 완치시킬 수 없고 이 뿌리를 치료하는 알레르기 면역 치료나 혈압 요법 같은 것을 해야 알레르기가 근본적으로 치료가 되실 겁니다.

비염

알레르기의 원인 2가지

1. 실내 항원

대표적인 실내 항원은 집먼지, 진드기, 개털, 고양이 털 같은 걸 실내 항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실내활동이 늘어나는 겨울철에 알레르기 비염이 늘기도 하는 경우입니다.

2. 실외 항원

실외 항원은 대표적으로 꽃가루입니다. 특징적으로 우리나라에는 봄철에는 자작나무, 참나무 같은 데서 생기는 수목 꽃가루가 많습니다. 여름에는 여러 가지 잔디 꽃가루가 있고 특히 가을에는 잡초 꽃가루가 있습니다. 돼지풀, 환삼덩굴, 쑥 같은 잡초에서 날리는 꽃가루가 항원성이 매우 커서 코로 들어온다면 비염 증상이 많이 날리게 됩니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강 스테로이드를 쓰면 분명히 증상이 아주 좋아지지만, 약만으로는 완치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면역 요법이라는 주사나 서랍 경구 약들이 있습니다. 그런 걸 먹으면 전체적으로 저항성을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면역치료란?

면역치료는 쉽게 생각해서 주사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약을 놓는 게 아니라 검사에서 안 좋았던 알레르기 항원 알레르겐을 놓는 겁니다. 그래서 몸에 계속 주입하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계속 들어오니까 거기에 대한 항체를 만듭니다.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저항성을 만들게 되면 면역 치료는 한번 시작하시면 최소 3년에서 보통 5년 정도 주사 치료를 합니다. 효과는 증상을 개선하고 약물 요구량을 많이 감소시킨다는 그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2가지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먹는 경구약입니다. 주로 이제 먹는 약은 콧물이나 가려움증 같은 데 효과가 굉장히 좋습니다.

두 번째는 분무제 비강 스테로이드가 있습니다. 코가 많이 막히시는 분들은 특히 이런 비염 분무제가 굉장히 효과가 좋습니다.

비염 분무제를 효과적으로 쓰시려면 코를 들고 쓰시는 게 아니라 오히려 머리를 낮춰서 넣어서 쓰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오른손으로 잡고 왼쪽 코를 하시고 x자로 그다음에 왼손으로 잡고 오른쪽 코를 낮춰서 했을 때 최대의 효과가 나게 되고 그다음에 부작용도 줄일 수가 있습니다.

비염 분무제의 스테로이드는 괜찮은가?

비염 분무제에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어 지속해서 사용해도 되는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약재 중에서 내성을 생각해야 하는 약은 사실은 항생제이고, 스테로이드는 오히려 부작용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약재나 천식의 흡입 약재는 굉장히 용량이 적기 때문에 물론 약간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지만 오히려 안 썼으면 증상이 악화됐을 때 응급실 오셔서 전신적으로 주사를 맞는 게 더 위험합니다. 꾸준히. 쓰시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환자에게 더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식만 먹을 때 코가 막히는 경우도 비염인가요?

특히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콱 막혀서 숨쉬기가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염은 그냥 우리가 말로 편하게 비염이라고 하지만 매우 많은 비염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신경성 비염 특히 노인성 비염이 있는데 갑자기 코에 급격한 온도 변화가 왔을 시, 그러니까 갑자기 뜨거운 음식 같은 걸 먹거나 찬바람에 노출됐을 때 코가 막히고 특히 코가 줄줄 흐르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런 것도 비염의 일종이고요. 신경성 비염에는 항콜린제가 들어간 분무기를 사용하시면 콧물 감소에 큰 효과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60%, 비 알레르기 비염이 40%입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 공해의 증가, 도시 생활의 증가 등을 통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은 25.8%입니다. 국민 4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합니다. 코 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코안이 부으면서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세를 나타내게 됩니다. 반면에 코가 마르고 코가 아픈 경우도 있고, 코피라든지 다른 증상을 호소하는 비염도 있습니다. 환절기마다 지나가는 감기로 생각하시는 분이 사실 대부분 하지만 감기처럼 열이 나거나 누런 콧물이 나오지 않고 맑은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증 등이 있다면 반드시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하시고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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