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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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질병

고지혈증이란?

by 건강과 질병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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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받고 나면 가장 많이 받게 진단에는 고혈압, 고혈당, 지방간 그리고 고지혈증이 있습니다. 만병의 근원이라고는 하지만 정작 아무런 증상도 불편함도 없는 네 가지 경고들 중 여기서는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

혈액 속 콜레스테롤 

만약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먹고 싶은 음식 맛있게 먹는 것만큼 큰 기쁨은 없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음식을 마음껏 먹다가도 문득 걱정될 때가 있습니다. 너무. 기름진 건 아닌지, 그래서 내 몸에 해로운 건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이러한 음식의 흔적들은 당신의 혈액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지방 알갱이, 콜레스테롤이란 이름으로 말입니다. 
나쁜 지방 알갱이에 실려 있다면 그 콜레스테롤은 당연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혈관 안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되는 폭탄 같은 존재가 됩니다.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 그것이 내포한 위험을 우리는 잊고 있었습니다. 
고지혈은 혈액에 지방이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처럼 혈액 내에 지방 성분이 정상보다 많아지면 동맥 혈관벽에 지방이 쌓여 염증이 생깁니다. 또 혈관벽이 좁아지고 막히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질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지혈증의 위험성

가령 10년 안에 심장병의 위험이 적게는 1 프로 미만으로 유지되는 게 건강한 인생이지만 그런 것을 잘 분석을 했을 때 많게는 20 프로 또는 그 이상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5명 중에 한 명은 그 10년 안에 심장병으로 응급실에 실려오신다는 뜻이 되는 겁니다. 적게는 1년에 2% 해서 50명에 한 명 정도가 입원을 하시기 때문에 조절을 안 하시면 응급실에 실려올 위험이 증가하므로 잘 조절을 해야 합니다.

경동맥과 뇌졸중

경동맥은 목의 양 옆에서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경동맥을 비롯한 동맥 혈관은 내막, 중막, 외막에 세 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요한 것은 경동맥 혈관벽의 두께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내막과 중막의 두께를 합하면 보통 0.5에서 0.9밀리미터 정도인데, 만약 1밀리미터를 넘는다면 찌꺼기가 쌓여 혈관이 좁아진 동맥경화인 것입니다. 
그럴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발병 위험도 높아집니다. 
혈관 안을 채우고 있는 찌꺼기를 플라크라고 합니다. 수술로 이것을 제거하고 좁아진 혈관을 넓게 만들어야 합니다. 
본격적인 수술을 위해선 막힌 경동맥에 접근한 뒤 혈관을 막아 혈액의 흐름을 차단합니다. 
이후 혈관을 가르고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뇌로 혈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을 연결합니다. 경동맥을 막고 있는 찌꺼기를 제거하기 위해 혈관 내막을 중막과 분리한 뒤 찌꺼기까지 한꺼번에 꺼냅니다. 
이후 혈관이 좁아지지 않도록 혈관과 비슷한 재질의 패치를 넓게 덧 뗀 후 꿰매어줍니다.. 이제 관을 제거하고 남은 부분을 꿰맨 다음, 혈액이 잘 흐르는지 확인합니다. 경동맥에서 나온 찌꺼기 플라크가 떨어져 나가 혈관을 막을 경우 뇌졸중이 발생합니다.

혈관을 좁게 만드는 범인 플라크 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사실 플라그 형성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들이 있긴 한데 플라그를 많이 유발하고 더 심하게 만드는 위험인자 중에 하나가 고지혈증입니다. 그래서. 고지혈증 같은 경우에는 플라그를 더 많이 발전할 수 있게 하고 더 악화시킬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만약에 어떤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나 아니면은 다른 고혈압이라든지, 당뇨라든지 이런 다른 위험인자가 있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고지혈증에 대해서도 반드시 체크를 하고, 고지혈증 치료를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

고지혈증은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방 성분으로 이루어진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세포막이나 호르몬을 구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콜레스테롤의 30%는 음식 섭취를 통해 얻어지고, 나머지 70퍼센트는 간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은 지방 알갱이에 실려 혈액을 떠다니는데요. 
콜레스테롤은 크게 ldl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로 나뉩니다. ldl 알갱이는 간에서 만든 콜레스테롤을 싣고 혈액을 따라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때 ldl 알갱이가 혈액 안에 너무 많으면 혈관벽에 스며들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나타납니다. 
반대로 hdl 알갱이는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실어 간으로 수송하는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줄여줍니다. 
그래서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하고,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합니다.

고지혈증의 진단

콜레스테롤이 얼마나 많아야 고지혈증으로 진단하게 되는 걸까요? 총콜레스테롤은 혈액 1 데시리터 안에 200밀리그램 이상일 경우 조절이나 치료가 필요하며, 나쁜 ldl 콜레스테롤은 130mg 이상일 경우 관리가 필요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60mg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담배를 피우시거나, 술을 너무 많이 드시거나, 너무 복부 비만이 심해서 남자 35인치, 여자 31인치, 허리둘레가 좀 많으신 분 들이거나,, 또는 스트레스가 많고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본인의 그런 의지에 따라서 위험성을 낮추실 수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고지혈증 수치가 똑같이 나온다 하더라도, 약물을 먼저 생각하는 것보다는 본인이 그런 위험성을 관리하셨을 때, 고지혈증 수치도 많게는 20프로 또는 30프로 이상 정상화를 기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약물보다는 약물 없이 조절하는 충분한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고지혈증 환자 수는 해마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구식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젊은 환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원인

유전적 요인

태어날 때부터 콜레스테롤이 그 부모님한테 물려받으신 유전적인 영향에 의해서 계속 올라가시는 분들이 있고, 그런 거를 이제 가족성 고지혈증 또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것보다도 여러 가지 그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은근하게 콜레스테롤이 올라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령 여성분들을 예를 들자면, 젊으셨을 때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거의 정상 정도로 잘 유지가 되시다가, 그 여성분들을 보호해 주시는 여성호르몬이 떨어지게 되는 폐경기 전후 50대 전후부터 이제 서서히 콜레스테롤이 올라가시는 그런 것도 유전적인 물려받으신 체질에 의한 변화라고 이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생활 습관 요인

그와 반대로 이제 생활이 잘못돼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시는 분들이 있고, 그런 분들의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담배를 피우신다든지,, 너무 약주를 많이 하신다든지, 운동이 부족하다든지, 이런 여러 가지 스트레스 등등의 이유에 의해서 행복도가 떨어지면 그 음식에 영향을 받게 되고, 콜레스테롤이 원래 자신이 갖고 있어야 될 수치에 비해서 20%로 30프로 이상 올라가서 문제를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치료

식이 조절이나 운동만으로 고지혈증 수치를 낮추기 어려운 경우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환자의 나이, 다른 병의 유무까지 의사는 여러 조건을 고려해 약 처방과 용량을 결정합니다.

그렇다면 고지혈증 치료제는 우리 몸에서 어떻게 작용하는 걸까요?

고지혈증 환자는 뱃살이나 간에서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을 혈액으로 내보내 혈액 속에 쌓이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때 고지혈증 치료제로 알려진 스타틴 계통의 약을 복용하면 간에서 이루어지는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알갱이가 간으로 흡수되어 사라집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의 진행을 막아주며 좋은 콜레스테롤은 많아지게 해 혈관의 염증을 완화시키고 혈관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후 언제부터 약을 복용하는 게 좋을까요?

약물 없이 조절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기간을 충분히 준 이후에 계속 수치 자체가 걱정이 되실 정도로 조절이 안 되고 문제가 되시는 경우에는 그때부터 이제 약물을 처방을 해서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 수치를 적절하게 떨어뜨리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 그런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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